정확히는 몇년이나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어릴적 기억중을 잊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 어릴적 가장 오래된 기억은 75년 10월 1일 국군의날 텔레비젼 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동생을 나으러 택시타고 가시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동생이 태어난 것을 보러 갔는데 신생아실 창안에 넘 아이가 많아 누가 내동생인지 모르겠어서 한참 보고만 있었던 것 그리고어머니께서 침대맡에있던 주스를 주시려고 하다가 선반에 머디부딪히셨던것이 납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할 영화가 기억이 납니다. 엠비씨에서 하던 주말의 명화였는데 흑백이었습니다. 2차대전때 후퇴하는 미군이 공습을 피해 무슨 트럭 밑으로 숨습니다. 그리고 공습이 끝나고 같은 트럭밑에 숨었던 다른 부대 사람들과 인사하는데 알고보니 그 공습을 피해서 숨었던 트럭은 탄약 트럭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 그 다리의 수비병들을 만납니다. 그 수비대의 임무는 다리를 폭파하고 적이 보수하지 못하게 저지 하는것.... 부대원들은 하나씩 쓰러지고 맥아더장군에거 상황을 보고하러 가기로 되어있던 연락기의 조종사도 부대원들이 다 죽어가자 수류탄을 가득 싣고서 다리에 충돌해서 적의 다리 보수를 늦춥니다. 그리고 마지막순간 혼자 남은 주인공 주위로 적병이 다가오는 듯이 사방에 수풀이 흔들리고 주인공은 기관총을 홀로 난사합니다....
어린 나이에 무척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지러 찾아보다가 못찾았는데 구글에서 영화 줄거리를 영어로 검색하니까 영화가 바로 찾아지더군요. 영화제목은 바탄.. Battan 주인공역의 배우가 의외로 유명한 분이더군요.....
사실은 지난 일요일에 집사람과 대판 싸우고 정릉 지금 사는곳에서 삼양동을 지나 수유리 예전 살던 동네까지 걸어갔었습니다..
28년전에 떠난곳인데....
그때의 친구들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랫집살던 황창노 황성노 형제, 플라모델 좋아하던 하정백 공부잘하던 상혁이 어머니 아버지가 다 선생님이던 대현이...이제 그 시절로 돌아갈순 없겠지요.
또다른 새해가 왔습니다.플라모델과 그걸 좋아하는 여러분들과 또 오늘을 맞습니다.
다들 좋은 한 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