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타미야 설명서의 형식이 더 마음에 드시는 분들 계시나요?
게시판 > 자유 게시판
2026-02-12 09:22:14, 읽음: 377
신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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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였을 때부터 프라모델을 접했고 키트는 언제나 타미야제였습니다. 다른 브렌드들의 존재를 인지한건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였어요. 따라서 저에게 타미야 키트는 타사것들보다 더 큰 의미와 추억을 가집니다.

어느날 타미야몰에서 1970년대 금형의 한 베트남 장갑차와 제로기를 사고 집에서 열었습니다.

요즘 타미야 키트와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설명서의 형식이죠. 더욱 풍부한 배경 설명, 재치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들, 그림 뿐만아닌 글로도 적혀있는 도색 가이드 등...

요즘과 옛날 설명서가 어떻게 다른지 비유해보자면, 

요즘 설명서: 대형 학원의 강사. 배워야 하는걸 빠르고 효과적으로 알려주지만 학생과의 어떠한 교감도 없다. 쓸때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선 절대 대화하지 않음.

옛날 설명서: 아파트에서 소규모로 가르치는 과외선생님. 필요한 정보를 가르칠 뿐 만 아니라 배우는 과정을 흥미롭고 즐겁데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 자잘한 것으로도 깨달음과 공감대를 형성.

얼마나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색 가이드에서 어떤 색상을 어디에 써야하는지 뿐만 아닌, 자세한 글로 그때는 어땠고 이렇게 구현해라고 적혀있는 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물론 영어를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하지만요.


여러분은 이 차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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