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1/24 비틀 제작기- 2편 차대 및 실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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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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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타미야 비틀의 차대 및 실내 제작은 큰 무리는 없으나 마스킹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먼저 차대는 통째로 사출되었는데 전방 격벽은 바디/차체 도장색이 입혀져서 하부/엔진 프레임과 실내 (반광 검정)을 도장하기 전에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후방 좌석과 차대가 결합된 부품 또한 실내 투톤색/바디색/반광 검정의 조합으로 여러번의 마스킹을 인내해야 합니다.
마스킹하고 반광 검정 락카 작업.

또 마스킹하고 전방 격벽 도색. 이 부분은 분할했으면 편했을텐데요...
바디색상인 레이싱 화이트가 올라갑니다.

1950년대에 개발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가장 많이 팔린 차라서 신기하게 인터넷에서 고증 자료가 많습니다. 단 차체는 자료가 많지 않은데 인터넷에서 정비 부품 도면을 보고 프런트 서스펜션에 육각 볼트 디테일을 추가해줍니다. 검정 단색 도장 위에 비교적 쉽게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내는 핸들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부품에 크롬 도색하기 위해 마스킹부터.
가는 크롬 스트립을 위해 하세가와제 0.5mm 마스킹 테잎을 동원 (검은색)

유광 검정 후 Alclad사 크롬이 올라갑니다.

마스킹 테잎을 벗기는 진실의 시간. 두두둥.. 완벽하지 않지만 수정 가능합니다.

핸들은 아이보리 에나멜을 올리고... 어찌 잘 된다 싶을 때 핸들을 떨어뜨리면서 파손 ㅡㅡ

조심스럽게 순접으로 복원. 휴~~

시트는 설명서에서 나온 그레이 + 알루미늄 1:1 조합을 사용했는데 테두리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해 역시 0.5mm 테잎으로 마스킹. 색상이 진하지 않아서 눈에 잘 보이진 않네요.
베이스 화이트에 마스킹 작업.

실내/시트색 올리고 마스킹 테잎 제거. 잘 보이지 않는데 괜히 했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또 마스킹 작업. 좌석 등받이는 분할했는데, 뒷 좌석을 통째로 그냥 분할시켰으면 더 작업성이 좋아졌을텐데 아쉽습니다.

도색 후 진실의 순간들... 프렁크에는 검정색이 살짝 삐져나왔는데 가볍게 웨더링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패널라이너 (다크 그레이 및 검정)으로 가볍게 워싱 후.

후방 좌석 및 차대는 바깥쪽은 바디색 도색 후 다시 마스킹.

도어 패널도 투톤 재현을 위해 실내 시트색 도색 후 2차 마스킹.

마스킹은 끝나지 않았다. 크롬 몰딩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마스킹 한 번 더.

원하던 색상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나마 만족하고 마무리합니다.

3-4 차례 마스킹한 후방 좌석/차대도 마무리하고, 실내는 반광 검정 후 플로킹 처리합니다.

이어서 계기판 작업. 계기판에 데칼 하나 추가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킷 구성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계기판 패널은 레이싱 화이트, 중앙 콘솔 단추는 아이보리 에나멜.
계기판은 가운데는 크롬 에나멜, 바깥쪽은 반광 검정으로 붓칠.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러싱으로 최대한 디테일을 살려주는데... 어렵게 2-3번 시도 후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네요. 다크그레이 패널라이너 로 먹선까지 넣어줍니다.

계기판은 큰데 내가 원하던 유리의 반사효과를 얻을 수 없어... 고안해낸 방법은:

데칼카스에서 나온 투명 필름을 모양에 맞게 재단 후,

클리어 에나멜을 접착제로 사용해서 고정해줍니다.

이리하여 계기판은 완성. 사진에서 완성 전에 또 마스킹하고 횡으로 이어지는 크롬 몰딩을 칠하는 작업은 생략합니다.


마스킹 작업만 잘 넘기면... 앞 좌석들, 변속기와 파킹브레이크만 있는 구성이 워낙 단순한 차라서, 조립은 쉽습니다.
완성된 대쉬보드와 문만 올리면 차대 및 실내 작업 끝.


다음 편은 마지막으로 바디 도색 작업이 올라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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