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egawa 1/20 Ma.K Pkf.85 Fal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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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23:25:58,
읽음: 4645
[夷]

전형적인 Ma.K의 박스 형태입니다. 큼직한 상자를 받아드니 왠지 모르게 뿌듯한 기분?
작년 5월, 시즈오카 호비쇼에서 제품 기획이 발표된지 1년만에 출시되었습니다. Nitto에서 처음 제품화 기획한지는 24-5년 정도...?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크기에 비해 내부는 조금 부실합니다. 요즘 키트 상자들이 대부분 이러니 별로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런너 구경하고 다시 넣을 때는 편하겠습니다. 특이하게 안쪽 상자에 완성 사진이 있습니다.
드디어 하세가와의 첫번째 Ma.K 시리즈가 발매되었습니다. 마크로스를 시작으로 SF에도 상당한 제품군을 가진 하세가와 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케일 모형 느낌의 SF를 잘 표현한 수작입니다. 정말 개인적인 장/단점을 요약하자면... 장점 : 나와준 것 만으로도 고마울 따름 단점 : 그런 것 있을리가 없다 이렇게 적고싶은 마음입니다. ^^ 6,200엔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12개를 한꺼번에 구입하셨다는 분의 소문도 들리더군요. 지갑 사정에 여유만 있어도 2-3개 정도는 더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기체 상면입니다. 전체적인 패널라인은 평소 하세가와보다는 조금 깊은 느낌입니다.

기체 하면입니다.

비상용 노즐, 좌석, 기수 등의 부품입니다. 비상용 노즐은 소문의 요구르트 병.

조종석 안쪽과 노즐 쪽의 디테일 부품입니다.

4연장 개틀링과 기체 외장 부품들입니다.

인형 부품입니다.

품질 좋은 데칼입니다. 4가지 기체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조종석 좌측 격벽입니다. 누빔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질감은 좋지만 스케일에 맞는 재봉선 등이 추가되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

비상용 노즐의 디테일이 새겨져 있는 요구르트 병입니다. ^^ 디테일은 무척 좋습니다.

요구르트 병 주둥이... 안쪽에 정밀한 몰드가 새겨져있습니다. 겉은 원래 디자인 그대로 밋밋한 느낌.

노즐 아랫쪽의 디테일 부품입니다. 차량의 판 스프링, 링크의 스크래치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기반의 바늘까지는 새기지 않았습니다. 인쇄가 또렷한 데칼로도 만족할 만 합니다.

조종석 옆 패널.

원형이 각종 모형의 부품들로 만들어진 것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랜딩 기어의 부품이지만 반중력 엔진들 사이의 링크로 사용됩니다.

서있는 아가씨의 얼굴. 사진상으로는 이상하지만 직접 보면 계란형의 미인입니다. ^^ 물론, 잘 칠해줘야겠지요.

조종하는 아저씨의 얼굴. 무척 강한 인상에 주름살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니... 주름살 때문에 강해 보이는 걸까요?

아가씨의 반바지. 주름 표현이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이상하게 인상에 남는 조종복의 무릎 패드. 저걸로 니킥 맞으면 많이 아프겠네요.

초회 특전...이라기에는 낯간지러운 컬러 시트. 오른 쪽에 있는 것이 초판에만 들어간답니다.

급한 마음에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여기 까지 특별히 안 맞거나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일단 빠른 완성이 목표니까 조종석 안 쪽은 패쓰~

부품 분할 때문에 가운데 동체의 접합선 수정은 조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차피 잘 안보이는 부분이니 대충 넘길 생각입니다. ^^

색칠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조종석도 조립해 보았습니다. Nitto에서 부터 썰렁한 조종석은 전통일까요?

아저씨의 바지는 앞/뒤 분할인데 여기서 문제 발생... 바지의 앞/뒤 주름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엉덩이 쪽은 의자에 앉혀야 되니 당연히 저런 모양이겠지만 종아리는 이해 불가. 무엇인가 실수가 있었겠지요.

아가씨는 잘 맞아줍니다. 사진에서 떠보이는 것은 대충 조립했기 때문... 날씬한 몸매는 좋은데 다리가 조금 튼튼한(?)것이 불만이네요. 운동이 좀 과했나? 구두 끈은 지금까지 본 인젝션 중에서는 최고인 듯.

마지막으로... '자랑'입니다. ^^ 예전 네오에서 연재하던 사진을 들고 찾아가 받은 친필 사인입니다. 100명 한정 사인회에서 혼자 오리지널 사인을 받고 주변의 부러움에 가득찬 시선을 받는 것도 뿌듯하더군요. 부족한 디자인이지만 '창작'이라는 것을 높게 평가해 주셨습니다.
하세가와의 참여와 함께 Ma.K 시리즈도 급물살을 타나 봅니다. 얼마 전 웨이브에서 발표한 Snake Eye도 곧 발매 예정입니다. 모델그래픽스에서 Mechanic File 시리즈도 발표 되어있고, 지갑은 얇아져도 마음은 뿌듯해지는 시기일까요? 이제 만들 시간만 확보되면... 이게 제일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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