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72 OV-10A BRONCO, 나는 권유를 받았을 뿐이고....
게시판 > 제품 리뷰
2010-03-28 01:14:51, 읽음: 2852
T80U한국군형
 ❤️ 좋아요 0 
가 -
가 +


아트웍입니다. 뭐랄까... 아카데미 박스아트는 이런 쪽으로는 좀 들쭉날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어로의 경우 1/48 정도쯤 되면 외국에 내놔도 괜찮을 성 싶은 분위기인데 이놈은 보다 투박하고 깔끔하지 않아 뵙니다.

제가 그동안 헬리콥터 만들고 리뷰도 자주 해 왔음을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MMZ내 어떤 분이-실은 이분.... 제 지인입니다.- 에어로나 AFV도 도색해 보라는 권유를 해 왔습니다. 뭐.... AFV는 지금 T-80UD 조금씩 도색중인데-최근 서페이싱했습니다. 이쪽은 크기가 크기이다보니 비교적 천 천히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에어로입니다. 전 영세 모델러이기 때문에 에어브러시도 더 중요한 콤프레샤도 없습니다. 그런고로 전체를 균일하게 칠하거나 그라데이션을 낼 수 있는 도색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고로 말끔한 전투기는 손도 못댑니다. 그래서 좀 도색이 투박해도 되는 대지공격기에 손대보려고 했습니다. 가장 탐난 게 레벨 1/72 Su-25였는데 가격이 가격이라 패스. 다음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A-10... 그것도 가격 저 렴한 아카데미제 1/72인데 이쪽은 도색에 좀 윤이 나는 게 많아 패스. 결국 선택한 것이 최저가이면서 대지 공격기이고 딱히 윤기나는 색을 칠할 필요가 적은 아카데미 1/72 브롱코가 되었습니다. 여담인데 이놈 의외로 기본 설계사상을 보니 현대 미군에 딱 맞는 물건이더군요. 실제 현대 미군은 이 기체의 재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의외로 베트남전 당시에는 레이저 유도장치 등을 다는 등 다양한 첨단 옵 션을 달았더군요. 제가 산 것은 베트남전 당시의 공군,해병대 버전입니다. 데저트 스톰 작전 버전은 그라데이 션이 필요해서 패스했습니다.


런너들입니다. 클리어파트까지 합하면 총 다섯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종석 퀄리티입니다. 이탈레리제 하인드와 비교해 봐도 꿀리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이탈레리 하인드 조종석 디테일은 그저 그런 거 아니였나요?-


날개 디테일입니다. 평이한 마이너스 몰드로 리벳표현이 안된 걸 제외하고는 -이 점은 전에 리뷰한 아카데미 아파치도 마찬가지....- 그럭저럭 좋습니다.


폭탄의 디테일 부분입니다. 흐릿하게 나와서 잘 안보이지만 끝의 신관으로 보이는 부분이 재현되어 있습니다.1/72의 디테일에 다분히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걸 보면 1/72라도 만들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폭탄이나 미사일류에 디테일 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 점은 하세가와의 1/72 폭탄 세트를 구 입해서 해결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클리어 파트입니다. 조종석 창문이 다섯조각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한 조각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아마 파츠의 크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 봅니다.


앞서의 폭탄파트의 연장인 150갤런 연료탱크입니다. 폭탄보다 잘 나와서 올려 보는 데 이쪽도 그렇게 디테일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칭찬하고 싶은 부분인 친절한 설명서입니다. 도색설명서 따로 조립설명서 따 로입니다. 도색설명서에는 미 해병대형과 공군형 도색 및 데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 설명서의 친절한 부분입니다. 각종 무장의 위치를 나름 규칙을 지키 면서도 입맛에 맞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록 무장 종류는 그렇 게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자유도를 두고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색 컬러도 한국어,일본어,영어로 설명하는 등 신경쓴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데칼에는 조금 불편한 게 있습니다. 바로 중앙 부근에 위치한 조종석 데칼 부분인 데 그동안의 경험에는 에어로의 경우 조종석 데칼은 맨 처음 붙이도록 되어 있습 니다. 그런데 이 경우 중앙에 조종석 데칼이 있다 보니 이걸 처음으로 떼내기 불 편합니다. 칼로 조심스레 떼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도 누누히 말했지만 아카데미는 우리같이 영세한 한국 모델러들에게는 희망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요새 들어 고증도 이상하게 하는 등 문제도 있긴 하지만 영세한 한국 모델러들에게 기댈 곳은 여기 뿐이며 특히 한국군 아이템을 부지런히 내주는 곳도 여기 뿐이기는 합니다. 포럼에서 보아하니 사실상 한국에서 제대로 된 프라를 내놓는 곳이 거진 여기뿐이더군요. 최소한 이곳만큼은 해외에서도 어느정도 인정받는 실력을 가지고 앞으로도 살아남길 바랍니다. 그래도 1/48 세계의 전차 시리즈는 손대기 좀 그래요. TT

 ❤️ 좋아요 0 
같은 그룹의 다른 콘텐츠
글쓴이
날짜
댓글
읽음
Legend Production 1/35 Legend M1151 humvee Conversion set
이종화
10.03.28
5
2401
Hasegawa 1/48 하세가와 BF109E 불가리아 공군 버전
jg52
10.03.28
4
1669
AFV Club 1/350 AFV 1/350 I-19 구일본해군 잠수함 한정판
jg52
10.03.28
8
2025
1/72 Hobbyboss 1/72 Super Lynx
최진우
10.03.28
1
1137
Academy 1/72 OV-10A BRONCO, 나는 권유를 받았을 뿐이고....
T80U한국군형
10.03.28
7
2853
Trumpeter 1/35 British Challenger 2 w/Anti-Heat Fence
nemo
10.03.27
6
2470
1/60 1/60 이마이제 산타마리아.구판.
ahrtzheber
10.03.27
7
1524
Tamiya 1/72 타미야 AH-1W...이거 조금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T80U한국군형
10.03.26
8
2659
Hasegawa 1/72 F-14D IDOLM@STER -MIURA AZUSA-
에러괭이
10.03.26
4
1700
Hasegawa 1/72 F-15E IDOLM@STER -KISARAGI CHIHAYA-
에러괭이
10.03.26
7
1523
Hasegawa 1/72 VF-0S 마크로스 제로 로이포커기
권병구
10.03.25
4
1980
Revell/Monogram 1/48 Airacobra
이재규
10.03.23
11
1734
1/48 하비보스 토네이도IDS
김정철
10.03.23
5
2532
Hasegawa 1/48 하세가와 F-22 랩터
김정철
10.03.22
48
3797
DToys 1/35 T-62 Engine Set
홈지기
10.03.22
0
1797
Airfix 1/72 GOLDEN HIND 1578
바카루디아
10.03.22
8
1979
Revell/Monogram 1/72 1/72 바빌론 5 (Babylon 5) Starfury
전대진
10.03.21
7
1965
1/84 1/84 H.M.S.Victory 1765 (ARTESANIA)
이상재(MG)
10.03.20
28
2666
Academy 1/72 AH-64A. 5100원어치의 퀄리티.
T80U한국군형
10.03.19
14
3384
Academy 1/35 아카데미 2003 M1A1 개수 포인트
다크나이트
10.03.16
19
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