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아트 입니다. 마구 지르게 만드는 큼직한 박스입니다.
작년부터 건축모형이나 히스토릭물에 흥미가 더해지더니 급기야 범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달에 범선을 2척 사들였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리뷰에 보니 목재 범선도 올라온 걸 보니 범선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나 봅니다. 아무튼 범선자체뿐만 아니라 히스토릭 피규어와 구색을 맞출겸 만들고 있는 저로서는 72스케일인 이 배가 딱인듯 싶더군요.

큰부품은 거의 저게 다 입니다. 돛은 천으로 주면 좋으련만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딱 그만큼만 만족할만 합니다.

나머지 부품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간단한게 프라범선의 매력이죠. 기대안했는데 피규어도 5명 들어있습니다. 그 외 대포도 들어있고 나름 쓸만합니다.

그리고 리깅용 실이 하나(쳇, 이게 뭐냐? 정말 이거 하나면 해결되는거 맞단말이냐? 에어픽스), 그리고 리깅에 사용하는 프라 부품이 떡하니 하나, 종이로 프린트된 깃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규어 샘플입니다. 72스켈이라서 아주 좋은듯 합니다. 히스토릭물에서 적당한 인형을 좀 구입해서 같이 올려줄 생각인데 딱 이거다 하는게 눈에 띄지 않는군요. 3명외에 2명의 갑판요원이 더 있습니다.

대포는 그저 그런정도? 워낙 포도 단순하지만 프라부품으로 그냥 쓸만합니다. 다만 포구는 뚫어줘야 합니다.

한창 제작중인 즈베즈다 1/72 그리스 범선과 비교입니다. 그리스범선은 납작하고 길죽합니다. 하지만 대양항해엔 적합하진 않은 선박이죠. 그에 비해 골든하인드는 세계일주를 수행한 배입니다.

조금 다듬고 가조해봤습니다. 통통하니 귀엽군요.

초급용으로 제작하기 좋은 배인듯 합니다. 다만 설명서에 보니 리깅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게 좀 아쉽습니다.

장식하기에도 적당한듯 하고 선물용으로도 괜찮은듯 합니다.

디테일이 좀 약한건 어쩔수 없지만 어차피 실력 키우기 위한 킷으로 선정한 만큼 크게 손을 대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튼 이녀석은 지금 제작중인 것들이 끝나야 작업에 나아갈듯...

배 뒷전입니다. 여기 새겨진 암사슴이 바로 골든하인드라고 하는군요. 여튼 복원된 배를 보니 앞으로 뻗은 저 앞발은 구부러져 있던데 이 킷에선 쫙 편상태더군요. 뭐가 맞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은 유럽특유의 런너로 봐서는 참 허접해 보인다 입니다. 그러나 역시 유럽제품의 진면목은 다듬어서 붙이면 괜찮다인데 이 제품도 역시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조립시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 제품 제원은 * 길이 : 360 mm, * 폭 : 87 mm 입니다. 리뷰에 올라온 넬슨제독의 기함인 빅토리호는 3500톤이라고 하신듯 한데 이 배는 100톤입니다. ^^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죠. 빅토리호가 얼마나 큰지 짐작도 안갑니다. 레벨제 1/100 스케일로 도전해보고 싶은데 실력도 안되거니와 쉽게 구하기 어려워진 킷이라 나중을 기야하려 합니다. 초급용으로 괜찮은듯 한데 차차 만들면서 문제점이 나오는데로 올려보겠습니다. 참, 정보 찾다가 찾은 범선카페 http://cafe.daum.net/sailingship 들려보시면 많은 정보 있으니 관심 있으신 가족분들 한번 들려보세요. 아래는 골든 하인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 복원된 골든하인드가 전시된 곳의 영자설명입니다 -- 골든 하인드호 1577년 프란시스 드레이크는 스페인 영향권에 있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주민들과의 교역을 목적으로 마젤란 해협을 통과해 남아메리카 대륙 연안을 탐사하라는 원정대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이 원정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여왕의 이익과 그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것입니다. 그 해 12월 그는 5척의 소형선박에 164명의 선원을 이끌고 항해를 시작해서 1578년 봄에 브라질 해안에 도착하였는데, 약 100톤급의 기함인 ‘펠리칸’호를 황금 암사슴이라는 의미의 ‘골든 하인드’호( Golden Hind ) 라고 명명했습니다. 식량저장선의 역할을 하던 배http://cafe.daum.net/sailingship선 드레이크는 심한 파도와 폭풍우로 마젤란 해협을 빠져나오는데, 16일이나 걸렸고 이 과정에서 다른 배들과도 거리가 멀어져, 태평양으로 진입해 남아메리카 해안으로 올라간 배는 이 배 한 척 뿐이었습니다. 1579년 3월 드레이크는 스페인 상선을 공격해 6톤 가량의 보물을 획득했으며 북쪽으로 항해를 계속해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하기도 했고, 이후 태평양을 통과해서 필리핀, 몰루카 군도, 자바를 거쳐 인도양을 통과해 항해를 계속 하였습니다. 1980년 9월 26일 골든 하인드호는 세계일주를 마치고 플리머스항에 들어왔으며, 56명의 선원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드레이크는 자신의 배로 세계일주를 한 최초의 선장이 되었고, 태평양, 인도양 남대서양을 항해한 최초의 영국인이 되었으며,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