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아트... 잘그려져있습니다.
1979년 SF영화사의 한휙을 그은 스타워즈가 개봉한 이후 많은 캐릭터상품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제작비 조달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제작자겸 감독 조지루카스는 영화흥행 이익의 상당부분을 영화사에 제공하고 케릭터 상품의 저작권을 대신 소유하는 당시로서는 특이한 계약을 햇지만..결과적으로 막대한 돈방석에 앉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는 역사가 짧은 미국의 아킬레스건인 신화에대한 열망을 충족시키면서 지금도 영화사 10대흥행기록 안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했고,, 더불어 많은 완구와 부가상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만...당시 흥행 성공에 기대어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프라모델은 지금은 도산한 MPC제품이 프라모델 판권을 얻어 수많은 프라모델상품을 만들어냈지만... -지금 알고계신것보다 엄청난 종류의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1/6스케일정도의 다스베이더,R2D2,C3P0, 제국의 역습 디오라마세트,자바궁전 디오라마등...지금은 절판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러나...당시 기술수준이나 짧은 기획기간문제였는지 품질은 영화의 퀄리티에 비해 프라모델이라기보다는 완구에 더 가까운 제품이였습니다. 이후 MPC가 도산후 잠시 모노그램과 레벨을 전전하던 제품들이 전부 AMT로 넘어가면서 그제품 그대로 박스만 바꾸어 30여년간 그대로 재발매 되어왔습니다. 물론,,,AMT에서 스타워즈 의 디지털보정판의 재개봉에 맞추어 라이트닝 유닛을 넣은 밀리엄팰콘이라던가...내부재현을한 밀리엄팰콘등 유서 신제품도 몇종 내놓았고 미국 레벨에서는 1/4스케일의 소프트비닐 제품 시리즈도 내놓았지만... 여전히 소규모업체의 무판권 제품이나 일본 카이요도사의 레진,소프트비닐 제품이 그나마 쓸만한 아이템이라고 인정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그것도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캐릭터 제품이였고 간혹 나오는 우주선제품도 타이윙이나 밀리엄펠콘이나 스타디스트로이더등 인기높은 기종에 한정되었습니다. 엑스윙은 주인공인 루크스카이워커의 기체임에도 이상하리만큼 깊은 인상을 못남겻는지...의외로 제품화된 숫자가 얼마 안됩니다. 파인몰드의 제품화 이전 쓸만한 엑스윙제품은 일본 아르고너츠의 1/72 소프트비닐제품이 유일할 정도 였습니다.

동일런너 2판으로 이루어진 날개와 엔진부분
스타워즈의 판권관리는 굉장히 철저하기로 유명합니다. -다른 허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조지 루카스 본인이 직접 투자하여 제작하는 독립영화이기때문에 영화사의 간섭에서 피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한번 흥행이 망하면 루카스 본인이 모든 손실을 떠앉는 위험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1980년중반 제국의 역습이후 루카스감독의 이혼에 따른 막대한 위자료로 재정적 위기를 맞이한 죠지루카스는 토이스스토리로 유명한 픽사를 단돈 100만달러에 애플의 스티브잡스에게 매각을 하였고 당시 스타워즈 권리를 여기저기 마구 남발하여 조악한 품질의 제품들이 넘쳐나기도 했던 시절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후..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라이센스를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암튼...스타워즈의 프리퀄 3부작의 개봉직전 일본의 파인몰드에서 스타워즈의 프라모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반응은 ... 아니 파인몰드가? 라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사실 파인몰드는 스타워즈 이전 캐릭터제품이라고는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에 나오는 SD풍의 보병정도 이외에는 대개 구일본군의 마이너한 아이템이나 만드는 별 관심없는, 품질은 쓸만하지만 품질에 비해서는 가격만 비싼 회사라는 인식정도의 회사였기에 더욱더 그러햇습니다. 일본과 가까운 한국에서의 반응도 이정도인데...아마도 미국쪽에서는 왠 신생회사나 듣도보도 못한 회사에서 또 쓰레기 같은 제품이 나오는거 아니냐?는 반응과 그래도 30년 넘은 AMT제품보다는 낫겠지 라는 반응이엿지만... 의의로 상당한 품질의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이미 스타워즈 프라모델의 결정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72스케일만 만들던 파인몰드에서 1/48 스케일의 엑스윙이 나온이유는... 아마도 1/48 스노우스피드 덕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스노우스피드는 1/72로 제품화하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라 밀리엄팰콘혹은 스노우 워커가 발매된다면 서비스로 넣어줘도 될만한 크기의 제품이라 1/48로 스케일을 결정한후.. 새로운 라인업을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할만 합니다만...이후 소식이 없습니다. 아마도 동시기에 파인몰드의 기대작이였던 1/35 엑스윙의 판매부진의 영향일지도? -1/48도 비숫한 시기에 도색이 완료된 1/35스케일의 엑스윙을 코토부키야를 판매원으로 하는 제품을 발매했습니다. -제작비문제로 코토부키야와 협력을 했던 모양인데...워낙 비싼가격으로 기대만킁의 성공은 못거둔듯합니다.

동체런너 적당한 깊이의 마이너스 몰드, 그러나 디테일은 평범하다,

액스윙의 1/48 파일럿. AMT제품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정밀합니다.

습식데칼과 동일한 스티커 2종류가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초심자가 사용하거나 에어브러시 도장시 마스킹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처음 개봉판의 기체와 계기판의 영어글씨가 추후 디지털 보정판에서는 알수없는 외계어로 바뀌였습니다. 데탈의 글씨역시 디지털개봉판에 맞춰..알수없는 외계문자로 재현되어 있습니다.의외로 세심한 리서치입니다.

날개부의 몰드와 단차가 표현된 디테일.
암튼... 미국까지 가서 촬영용 소품을 실측하고 만들었다는 스타워즈 제품답게 상당히 좋은 품질의 제품이기는 합니다만... 상상력 부족이라고나 할까요? 아니면 지나친 리서치의 결과물이라고나 할까요? 소품의 단점인 안보일만한 부분은 철저히 무시하는 훵한 느낌의 부분이 존재하며 미칠듯한 디테일이라기 보다는 심심하고 평이한 디테일이라는 표현이 맞을정도로...무난한 키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동사의 1/72스케일보다는 크기말고는 딱히 더 나은 부분이 없어 보이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30년 넘은 AMT제품과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쉬운 프라모델을 표방하는 독일레벨의 제품보다는 한수위의 제품임에는 사실입니다. 중고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만..6만원대라는 국내가격을 주고 구입해야한다면 적극추천은 어려울듯합니다. "포스"가 함께하는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그래도 스타워즈 잖아요. *내용상 MPC를 EMTL로 착각했습니다.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