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M60 Serise Detail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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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0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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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진

박스는 심플합니다. 흑백 인쇄된 단촐한 구성입니다.
21세기 기준의 M-60 키트가 없는 상태에서 나름 인기차종인 M-60을 만드는데에는 많은 손이 갑니다. 이 키트는 M-60만들때 가장 디테일이 떨어지고 해결하기 어려운 리어판넬, 펜더 서포터, 헤드라이트 가드와 머드가드등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리어판넬의 냉각핀 사출은 예술입니다. 거짓말좀 보태면 거의 에칭 레벨이랄까. 안쪽에는 두터운 황동선으로 변형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나 모양이 잘못된 타미야/아카데미 키트의 상판에 맞추어져 있지만 수정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머드가드의 표현은 인젝션에 비해서 레진의 장점입니다. 키트에서 해당 부분을 정교하게 잘라내는게 좀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얇은 라이트 가드는 파손되지 않게 보호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젝션 라이드 가드가 엉성하게 각재로 되어 있는데 비해서 제품은 매우 디테일하게 실차의 L자 빔형태를 재현하고 있으며 볼트등의 재현도 충실합니다.

기존 M-60 키트들의 최대 약점인 펜더 서포터 입니다. 에칭보다는 두껍지만 마운트 부의 디테일등까지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타미야/아카데미 키트라면 기존 엉성한 펜더 서포터를 따 내야 하지만 ESCI/이터렐리 키트라면 그대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키트는 큰 욕심내지 않고 적절한 구성으로 정말 필요한 부분을 잘 재현했습니다. 몰딩이나 케스팅도 매우 양호하고 가려운 곳을 정말 잘 긁어주는 키트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M-60 만들때 한번 생각해 볼만한 별매 파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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