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48 [1/48] F16 Fighter by Ta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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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6:02:40,
읽음: 3236
Luke

박스아트가 아주 아주 사람 흥분하게 만들정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보던 기체 형상과 달리, 미끈하게 빠진 동체와 인테이크의 위치를 하부로 옮겨놓은 모습은 충격을 넘어 황홀하기까지 했었습니다. 박스아트만 보고도 사고 싶은 충동이 강렬했었습니다.
오래된 킷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데모스트레이션 도장을 한 F16 기체를 타미야에서 아주 오래전에 뽑아준것이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타미야 에어로킷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의 품질을 보이고 있지만, 당시 학창시절에는 빨강색으로 기체 일부 도색되어 있는 전투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적인 있었습니다. 옛날을 회상하며 킷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http://cafe.naver.com/papasworkroom/202http://cafe.naver.com/papasworkroom/202

박스를 열면 하얀색 사출물로 가득(박스가 많이 작아요...) 담겨있습니다.

설명서는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어렸을때는 사전 옆에 펴 놓고 기체 소개글을 몇일동안 해석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모형을 하면서 유일하게 공부를 자발적으로 그리고, 열과 성의를 다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요즘도 듣는 말이 ' 지금 모형하듯이 공부했으면 서울대 나왔을텐데...'입니다. 학창시절에도 똑같은 소리 들어봤지요...

설명서에 나와있는 도장방법입니다. 두가지 도장이 소개되어 있는데, 첫번째가 데모용 도장입니다.

미공군 제공 도장도 실려있습니다. 이왕 제작하려면 데모용으로 가야겠습니다.

런너는 클리어파츠 포함 다섯개가 있습니다. 지금의 눈으로 사출상태를 보시면 안됩니다. 아주 오래된 물건이니까요...

동체는 별도 분리되어 고무줄로 감겨 있습니다. 몰드는 플러스 몰드로써, 리앤그라이빙이 필수입니다.

하얀색 사출물에 플러스라....리앤그라이빙하기에는 잘 안보여서 고생 좀 하게 생겼습니다.

메인기어베이 내부측의 형상도 요즘것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단순합니다.

인형은 그냥 사람이구나 정도의 형상과 계기판 몰드는 없는 민짜 콕핏입니다. 데칼로 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구요... 이젝션시트도 회사에서 보는 사장님 의자 하나 들어 있네요...별매 시트는 무조건 사용하던지, 다른 제품의 남는 시트있으면 바꿔서 올려줘야 하겠네요... 수평미익의 라이트닝 스파크도 모두 생략되어 있습니다.

보조 연료탱크와 에어 인테이크의 일부 부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타미야와는 비교 절대 불가합니다.

주익부품입니다. 날개 상면 및 하면에는 리벳이 하나도 없습니다. 몰드 파주고, 리벳까지 찍으려면 웬만한 32스케일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노동력을 들여야 합니다.

없는 리벳, 없는 몰드, 없는 라이트닝 스파크...

완전한 바가지형의 캐노피입니다. 팰컨은 정면에서 봤을 때 오메가형의 캐노피가 인상적인데, 이넘은 푹 퍼져서 보일 듯 합니다. 그리고, 통짜 캐노피입니다.

투명도도 엉망이지만, 당시에는 저렇게 코팅된것만 보고도 엄청 흥분했었습니다. 그리고 퍼팅라인있는거 개의치 않았지요... 지금은?
이제는 생긴 것 가지고 딴지 거는 몹쓸인간(?)이 된것 같습니다. 그냥 만들어거면서 꼭 짚어보고 마는 트리플 마이너 a 형 기질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볼만한 킷이 맞지만, 성질을 내면서 제작을 해야만 하는 킷입니다. 옛날의 순수했던 모습이 갑자기 그리워 지는 모형인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http://cafe.naver.com/papasworkroom/202http://cafe.naver.com/papasworkro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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