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서페이스작업 하나 뿌리고선 무슨 제작기를 쓰나.... 제작기를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어찌되었든 서페이스 작업도 제작의 일부이다 생각하며, 저..점수 차원에서 ㅎ~ 또 어슬프게 올렸든 1편도 있고해서 올려봅니다.
1편 제작기 링크가 안걸리는걸보니 아직 제가 링크 걸줄 모르는것 같네요..
사실 컴프레셔나 에어브러쉬를 잡은게 한.. 3년은 넘은듯 합니다. 결혼 후 첫 딸아이를 낳은 후 락카와 신너냄새로 인하여
그간 에어브러쉬작업은 할 수가 없었든 환경이였습니다. 마눌님의 눈치도 있구요.. ^^;

제 기준으로 도색작업보단 그냥 갈고 다듬고 붇히는 제작을 하는게 더 적성에 맞는듯 합니다.
해서 제작하는 손맛까지는 놓을 수 없어 틈틈히 48스케일과 144에어로는 계속 제작을 하고는 있습니다.

이놈을 제작 후 1편이랍시고 올린게 올초 1월인데.. 서페이스작업하기까지 10달이 걸렸군요 ㅡ_ㅡ;;

이녀석의 제작 포인트는 72스케일이지만 72스케일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게 제작 포인트였습니다.
그로인하여 제작하는동안 눈알 빠질 정도의 집중력과 어깨가 결리는 약간의 고통도 수반되었습니다. ㅋ~

매번 72스케일을 볼때마다 견인로프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로프의 굵은느낌으로 인하여 모델러라면
누구나가 딱 봐도 72스케일을 알아 차릴 수 있었기에.. 기존 부품을 잘라버리고 과감히 전선을 꼬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했구요..

예비 궤도는 통짜로 붇히게 되어 있지만.. 부자연스러워 캔맥주 깡통을 얇게 자른 후 모양잡고 순접으로 붇혔습니다.
또 사이드스컷?을 자르면 기존 부품의 두꺼움 때문에 얇아보이게끔 자르고 갈아냈습니다.

사이드스컷 걸이핀구멍?은 잘라낸 사출물을 얇게 간 후 무수지로 붇히고 나이프로 다듬고 3mm핀바이스로 어줬습니다.

말과 글은 쉽지만 막상 제작할때는 엄청 힘들었든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도 서페이스 뿌리고 나니 넘 뿌듯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이 후의 도색작업은 에어브러쉬가 아닌 붓도장으로 할 생각이여서 냄새의 부담감은 덜할듯 합니다.
올해안에 끝을 봐야할텐데.. 천성이 게을러서 걱정이네요. ㄷㄷㄷ

1편에서 찍었든 72스케일 인증샷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