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과 낚시
게시판 > 수다 떨기
2026-07-10 10:00:20,
읽음: 70
김승철
요즘 낚시에 급관심이 생겨서 고기잡는 유튜브를 보다가 해당 유튜버의 카톡 단톡방까지 들어갔는데요. 규모는 크지 않아요. 한 150명 정도.
근데 놀라운 점이 있더라고요.
저에게 '낚시' 하면 떠오르는게 국딩때 아빠 따라서 낚시 갔다가 심부름만 시켜서 두번다시 안갔던 기억.
그리고 '중년' '남자' 합쳐서 '아재들 즐기는 취미'
이렇게 두가지 였는데...
톡방에 사람들 닉네임을 보면 80년대생이 많은거 같고, 90년대생, 00년대생까지
아주 폭이 넓더라고요. 심지어는 낚시에 도가 튼 고3까지.
그 고3은 평일고 주말이고 시화방조제부터 무의도, 저 남쪽 지방까지 섭렵중.
고3이 그게 가능한가 싶어서 '진짜 고3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그런 젊은층 유입을 보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모형을 즐기는 인구는 점차 고령화...
뭐 나혼자 즐기는건데 젊은애들 하든지 말든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암튼 부러웠던건 사실이네요.
내일은 '열린모임 이구아나' 정모가 시작된지 딱 20년 되는 모임날입니다.
모임에... 젊은 피가 없어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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