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비교] 아카데미와 드래곤의 1/72 p-38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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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20:44:40,
읽음: 2240
유승욱

박스아트입니다. 드래곤제는 생산년도가 1994년 으로 찍혀있고 아카데미는 찍혀있지 않지만 대충 2000년도 초반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어림잡아 1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군요.
이번에 드래곤제 p-38을 저렴한 가격에 구하게 되어, 가지고 있던 아카데미제품과 비교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고해도 p-38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유명한 기체고,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이번 저의 첫 비교 리뷰로는 딱이라는 느낌입니다.^^

아카데미 런너입니다. 역시나 첫 인상이 깔끔합니다.

드래곤제 런너입니다. 딱 드래곤제 에어로킷의 그 느낌입니다.

동체부 비교 밝은 색이 드래곤입니다. 크기는 거의 완벽하게 동일하고 몰드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아카데미는 측면 배기구의 팬이 별도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기수+날개 아카데미는 한방에 찍었고, 드래곤제는 3분할 되어 있습니다. 역시 몰드나 디테일은 대동소이합니다.

아카데미는 한 부품으로 찍은 탓에 저 부분이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디테일은 대동소이합니다.

조종석부분. 드래곤제는 복좌형인 M형을 재현하고 있어서 구성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아카데미제가 조종석 측면 몰드를 별도 부품으로 재현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아카데미가 좋은것 같네요.

시트와 계기판입니다. 계기판의 몰드는 아카데미제가 좀 더 좋습니다만. 시트의 형태나 디테일은 드래곤제가 더 좋습니다.

랜딩기어 비교. 사진이 좀 알아보기 힘들게 찍혔는데 아카데미제는 깔끔한데 비해 드래곤은 다소 지저분합니다..

아카데미는 무슨 기수랑 에어인테이크에 원수라도 졌는지 여기에도 사고를 쳐 놓았습니다.. 왼쪽의 실기사진이랑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백한 드래곤의 압승입니다.

타이어의 몰드는 아카데미가 좋지만, 휠은 드래곤제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

동체 랜딩기어 커버 내부. 드래곤제는 몰드를 파 놓았고 아카데미는 플러스 몰드로 표시만 되어있습니다. 사진과 비교했을때 드래곤의 표현이 맞는듯 하지만 표면이 다소 고르지 못합니다.

기수 랜딩기어 커버. 큰 차이는 없지만 동체커버와 마찬가지로 드래곤쪽의 표면이 고르지 못합니다.

동체 랜딩기어 내부. 실기가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둘 다 텅텅 비어있습니다.

캐노피 비교. 드래곤제의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인데 투명도가 아주 안좋습니다.. 표면이 고르지 못하고,약간 방전금형 스러운 느낌인데다 조금 두껍기까지 합니다.. 거기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세로로 크랙이 떠억하니 케노피를 둘로 가르고 있고.. 하여간 안 좋은건 다 있습니다.. 반면 아카데미제는 아주 좋습니다.

캐노피 접사사진 추가.. 말이 필요없습니다..

드래곤 데칼. 구판 드래곤킷들이 그렇듯 황변과 갈라짐의 2단 콤보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데칼... 이건 드래곤제와는 다른 의미로 써먹기 곤란한 느낌입니다..

기수의 아낙네들 확대사진.. 저거 얼추보면 사람인지 분간도 안갑니다.. 왠만하면 그냥 쓰는 스타일인데. 2기분 마킹에 저 아낙들 한명씩 나란히 들어가는 관계로 생전 사본적도 없는 별매데칼 구입을 심히 고려중입니다..
에어인테이크와 데칼에서 뒤통수를 후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론 아카데미의 승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다만 굳이 흠을 잡자면 13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소비자 가격에 비해, 뭔가 이렇다 할만한, 결정판 스러운 인상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드래곤제는 다소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지만, 우직하고 충실하게 뽑아준 느낌이고, 무엇보다 아카데미가 J형만 내놓은데 반해 드룹스누트, 패스파인더, 나이트라이트닝 같은 바리에이션에 충실해서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캐노피에서는.. 구입한 분의 육두문자를 피할수 없을거 같네요.. ^^;; 이상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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