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장터만 이용하는 아주 불량한 회원인데 이번 티이거 컨테스트에 참여해 보려고 처음으로 이런 제작기를 작성해 봅니다. 즐겁고 즐기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모형 시작하자마자 다음 모형카페쪽에서 활동 하시는 신보선님의 아카데미의 TIGER-I "Winter 1944" (AC13816) 보고 뻑가서 여기 엠존장터에 잠복했다 구했던 킷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당시 신보선님의 작품을 잠깐 감상해 보면(무단으로 퍼왔습니다, 용서해주세용ㅎㅎㅎ)

하지만 조금 조립하다 다른 킷에 눈이 돌아가 오랜기간 동안 방치 되던중 이번 컨테스트가 있기에 이 기회 아님 이 킷을 어제 마무리 짓겠는가 싶어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에어리어 88과 함게하는 티이거-1(포스팅은 이번이 처음이며 봉인전 이만큼 작업을 했더랬죠, 캥거루는 레젼드의 ASLAV에 들어 있는 놈입니다)
실력은 개뿔도 없는데 이제까지 장터에서 사놓은 관련 티이거 별매들은 이번에 다 소진하려 합니다. 그중에 대표적인게 이 메탈트랙(725mm wide battle tracks)입니다.
카라얀(맞나요?)이라는 폴란드 업체의 제품으로 명가 프리울 제품하고는 격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얼마전 멩의 메르카바에 신겨준 프리울 트랙하고는 정말 품질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메탈트랙인데도 가이드핀에 왠 지느러미들이 글케 많은건지;;;) 넣어준 동선(이 아니고 무슨 강선 같아요;;;)자르다 비싼 케이바 니퍼 작살날뻔 했어요... 결정적인게 트랙의 구멍이 너무 큰건지 동선의 직경이 작은건지 몇개는 헐거워서 자꾸 빠져 나옵니다;;; 다행히 드라이브 스프라켓 이빨크기에는 알맞게 잘 들어 맞네요.
그래도 신겨주니 느낌은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여기에 도장함 도로아미타불???)
전용에칭을 찾느라 고민을 좀 했다가 제일 구입을 빨리할 수 있는 에드워드의 타먀 티이거 에칭을 구입했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에어 아웃렛(그릴) 부분인데 "완전맞춤"이더군요.

후방 머드 가드와 히트 쉴드를 작업한 모습입니다. 쉴드가 U자 형태로 이쁘게 나와야 하는데 밴딩이 어렵다 보니 라인이 그리 맘에 들진 않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몰샵 밴딩툴과 차체의 양쪽에 붙는 사이드 스커트 에칭 파트들 입니다. 이런 작업은 아무래도 이 워크스테이션이 있어야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하죠.

이외의 별매로는 RB모델의 8.8cm KwK for Tiger 바렐과 동사의 황동 견인고리가 있는데 사진에는 빠졌네요. 근데 갑자기 이놈의 존재를 알아서 잠깐 고민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해서 그냥 gogo입니다(에드워드 에칭에도 이 파트가 있긴한데 이 제품에 비하면 많이 허접하거든요;;; 첨부 사진은 프라팩토리에서 가져왔습니다.문제가 될시 삭제하겠습니다)

아무튼 즐겨 작업하지 않는 제 모형생활중 첫 대전물(제가 현용AFV만 이제껏 작업해와서요)인데 이번주 안으로 조립을 마치고 주말 정도엔 도색을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티이거의 위장은 신보선님의 동계위장법을 기본으로한 제 맘대로 위장버젼 입니다. 나름 다른 모델러분들과 차이들 낼 수 있는 부분은 이 부분 밖에 없는것 같아 내린 결론이고 도전할 과제인데 결과물은 어떨런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