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BASE 과정을 올려봅니다.

#1 에서 소개했던 우드락으로 적층을 한 지면위에,

시바툴(레진)을 치덕치덕 발라줍니다.시바툴은 가공성이 좋지만,손에 잘 묻어나기때문에, 장갑을 끼시고,물을 뭍혀 가며서 반죽하시면 수월합니다.

물을 뭍혀서 거친 표면을 완만하게 펴줍니다, 사용한 붓은 화장품 가게에서 1000원에 파는 큰 평붓...^^
테두리에 삐져 나왔던 시바툴을 나이프로 정리..

1시간 정도 지나면 표면부터 굳기 시작합니다. 이 즈음..트랙 자국을 내줍니다. 중전차처럼 무게가 나간다면 ~꾹꾹..!

자국을 내고 하루 건조한 사진입니다. 시바툴은 수축이 없어서 자국 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베이스 재료에 들어갑니다. "상념"하면 왠지 높이가 조금 있는 자작나무 두그루 세워주고 싶어,
멀티플 트리 킷에 들어있는 나무재료를 섭외했습니다.

아랫부분 줄기들을 니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자작나무에 잎을 재현할 미니 네이쳐 제품을 섭외..^^

제품에 동봉된 설명서에 따라 잎을 붙여 줍니다. 접착 성분이 있기는 하지만 ,스프레이 접착제로 접착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바람을 표현하기 위해 두 그루 모두 오른편으로 살짝 휘어주었습니다. 휠때 손톱끝으로 마디마다 살짝 힘을 주면 쉽게 휠 수 있습니다..^^

얇은 나무 줄기에 질감과 두께,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모델링 페이스트를 몇겹 붓으로 발라주었습니다.

이제, 지면에 들어갈 몇가지 양념? 들을 여기저기서 찾아내어 펼쳐봅니다.

다 마른 시바툴 베이스위에 이제는 겔 스톤을 발라 질감을 표현합니다. 트랙 자국은 피해야 겠죠..^^
자작나무 심을 두곳에 미리 산적꼬치로 표시해주었습니다.

베이스 구성(프로포션)에 큰몫을 차지하는 큰것들은 먼저 알맞은 장소에 세팅해줍니다.송곳을 이용해 심을 곳을 뚫어주고 접착해갑니다.

그리고, 이제 풀들을 세팅합니다. 여기서 주위할 점은 풀을 심는게 아니라, 몇가닥씩 핀셋에 잡아서 순간접착제에 뭍혀 지면에 붙여주면 더욱 자연스럽게 자라 보입니다.
이 풀들 역시 바람결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주었습니다. 손톤끝으로 안쪽으로 살짝 잡아 당기면 잘 휘어집니다.

그럼 바람붓으로 밑색을 뿌려주고(락카 레드브라운과 무광 검정1:1) 그 위에 락카 어스를 뿌립니다.
그리고 난 다음, 유화 로우엄버를 평붓으로 한번 쭉 필터링을 해서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주고..
풀들과 자작나무잎을 유화와 에나멜로 색칠합니다.

풀과 잎을 채색할때 쓰인 물감들입니다. 유화는 발색이 매우 좋기때문에 자연재료 도샥할때 자주 이용합니다.

자작나무를 포함,나머지 지면 재료들을 접착하고 위에 물감들로 채색하면 마무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낙엽들(허드슨 &알렌제품)은 원색이어서 접착하고 나중에 브라운 락카로 엷게 뿌려 이질감을 없앴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상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다고 생각하고 출현 시키기로 한 러시아 전차병을 도색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러시아틱? 해서 좋아하는 원형이기도 합니다..^^
인형은 색칠 과정이 없이 민망하게 한장 올렸습니다..ㅎㅎ;
NEXT #5 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