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1년만에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모형은 미니아트의 밴텀입니다.
게시판이나 리뷰를 보면 긍정적인 평가가 많고, 유일한 인젝션킷이라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제가 구입한 것은 웬일인지 지느러미와 파팅라인이 거슬리는 오래된 동구권 킷 느낌이었습니다...
미니아트 제품을 만들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입니다. 그러나 이전에 모형점에서 잘못 배송해줘서 딩고를 받았을 때, 상자를 열어보고 감탄했던지라...
어쨌든 지프를 사랑하는 모델러로서 제작 자체는 즐겁고 신선했습니다.
플라스틱의 감촉과 무수지 접착제에 대한 반응은 즈베즈다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설명서에 개발사와 사진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박스아트입니다. 주인공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타미야의 윌리스지프 박스와의 비교. 미니아트 제품의 박스는 튼튼하더군요


제품구성은 윌리스만큼 간단합니다.
다만 설명서에는 A1이렇게 표기되어 있지만 정작 스푸르에는 번호가 없다는...

미군과 소련군용 밴텀은 많이 소개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영국군용은 소개가 없어서 데칼 사진을 찍었습니다. 간단합니다...차라리 미군용을 구입하고 데칼은 다른 것의 여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다듬어 주어얄 할 곳이 보이네요...바퀴는 타미야 윌리스에서 남는 것을 활용해 봤습니다. 미니아트 것은 지느러미도 많고, 디테일도 약간 부족한 듯하여서요. 크기나 모양은 두 제품이 똑같아 보이는데, 만약 제가 잘못선택한 것이라면 지적바랍니다.^^

조립성은 타미야 윌리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아니 이탈래리 구형 지프보다 안 좋았어요...지느러미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본닛부분에 흔적이 남아 있네요. 수정대상입니다...

윈드쉴드에 와이퍼를 달게 되어 있으나, 저는 윈드쉴드가 너무 투박해보여서 그냥 접어놓으려합니다. 그런데 아래쪽으로 와이퍼를 달게 되어있는데, 그것때문에 윈드쉴드를 접은 모습이 어색해집니다. 그래서 일단 와이퍼는 달지 않았습니다.

뒷 부분이 잘 접합이 되지 않아 본드 자국이 수정대상...그리고 발판도 다듬고, 리벳을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뒷부분은 지금 예비타이어를 달지 말지와 제리캔을 임시로 다는 컨셉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미러도 약간 고민인데요. 아예 없앨지, 킷의 것으로 갈지, 윌리스의 것을 붙이는 것은 어떨지... 지적부탁드립니다.^^
고증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