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개할 제품은 웨더링 파우더다. 좀더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면 웨더링 피그먼트가 되겠다. 뜯어 보지 않아도 제품을 보는순간, "아~!! 필요한 색만 모아 놓았다"라고 외칠 뻔 했다. 제품의 이름 자체가 웨더링 파우더여서 그런지 일반적인 웨더링 작업에 필요한 색이 잘 모여있다. 용기도 특이한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은 용기에 8가지 색상의 피그먼트가 담겨 있다.
이 제품에는 간단한 붓도 포함되어 있다. 넓은 면적을 작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크기.
파우더 한 개를 열어 내용물을 꺼내 보았다. 이렇게 보면 입자가 상당히 굵어 보이지만 이 것을 살살 펴면 매우 고운 입자로 변하게 된다. 입자의 크기는 매우 작아서 가장 유명한 피그먼트인 유럽의 M사 제품보다 훨씬 곱다. 피그먼트의 입자 굵기는 매우 중요하다. 입자가 작을 수록 정착이 잘 되고 효과를 내기 쉽기 때문이다.
다음 제품은 웨더링 크림이다. 처음에 이 제품을 보고 어떤 제품일까 궁금했는데 간단히 말한다면 위의 웨더링 파우더가 반고체 상태로 들어 있다. 화장품에 콤펙트와 비슷한 상태다.
뚜껑을 열어 보면 이렇게 생겼다. 역시 붓이 한 자루 들어 있다. 이 크림은 손으로 문지르면 마치 분필을 만진 것 같이 묻어 난다. 질척거리지 않은 반 고체 상태로 붓에 묻혀 필요한 부분 약간씩 색 변화를 줄 때 유용하다.
어떤 예를 들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색상 중 검정색으로 배기구의 그을림을 표현해 보았다. 붓에 크림을 묻혀 톡톡 치듯이 묻혀 나간다. 한번에 많이 묻지 않으므로 작업이 용이하다.
이상으로 NOCH사의 두 가지 웨더링 제품을 살펴 보았다. 웨더링 파우더는 매우 고운 입자와 적절한 색상으로 왠만한 웨더링 작업은 이 세트 한 개로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웨더링 크림은 독특한 제품인데 색상의 수가 적다는 아쉬움은 있으나 반고체 상태의 재료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본 제품은 Hong's International에서 수입 판매되며 MMZ 공동 구매 또는 Hong's International 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