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아트입니다. 무기인 참암검을 든 파괴왕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반다이의 신 메카닉 시리즈인 골판지 전기 프라가 골판지 전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발 매되었으며 애니메이션도 9월 19일부터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본 제품을 바로 국내 정발된 골판지 전사 프라 중 하나인 파괴왕 (원 이름: 하카이오) 로서 작중에는 거친 이 미지를 가진 호쾌한 전투방식을 사용하는 LBX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 이 애니를 접한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네요. 어쨌든 리뷰 들어 갑니다.

내용물입니다. 앞서 장단점에서 밝혔듯 국내 첫 출시라 그런지 몇가지 특전이 들어 있 습니다.

특징인 팔 다리 부품의 구분을 보여주는 부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 데쿠 리뷰 때 이를 떼어다 주사위로 만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확히 맞습니다. 게다가 본 제품 박스도 게임판이 맞습니다. 그런데 앞서 장단점 지적 이야기에서도 나왔는데 룰이 생각보다 복잡해 성인인 저 조차도 잘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판 룰 은 나름 커스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명서 첫장입니다. 메카닉과 조종하는 캐릭터의 배경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여담인데 조종사인 전한조(일본명: 고다 한조) 생긴 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몬과 카미나를 반씩 섞어 만든 것 같이 생겼습니다. 설정상 학교 불량배 우 두머리라는군요.

이게 특전 이벤트인데 아직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이벤트 응모를 할 수 없더군요. 여기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기 나온 주역기체인 아킬레스 골드버전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준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기회 봐서 응모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특전인 게임 카드입니다. 골판지 전기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도 발매되는 데 여기서도 한글판 트레이딩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장난감에 트레이딩 카드 등등 애들이 좋아할 요소들로 가득차 있군요.

설명서입니다. 팔 다리 각 부위 런너를 분리해 조립하는 골판지 전기 특유의 간단 한 조립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뒷장에는 골판지 전기 보드게임에 대 한 만화도 나와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이게 박스의 게임판입니다. 박스 위, 아래를 다 쓰게 되어 있으며 다른 박스와 LBX 를 가진 사람과 대전이 가능합니다. 그러고 보면 박스는 LBX 운반용으로도 쓸 수 있겠군요

이게 게임 규칙의 일부인데 제가 머리가 그다지 좋지 못한 건지 아니면 의외로 본 게임의 규칙이 어려워서인지 몰라도 도무지 알아보기 힘들더군요. 홈페이지 라도 열리면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래 들어 건담 AGE도 그렇고 은근히 반다이가 아동을 위한 메카닉물로의 회귀를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프리큐어나 슈퍼전대-파워레인저 시리즈-, 가면라이더 등의 경험이 있는 지라 그렇게 무리인 시도는 아니 지만 지금 와서 건담도 그렇고 이 골판지 전기에서 갑자가 아동 취향으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것은 좀 미 묘하더라구요. 어쩌면 지금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한 타개책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극도로 오타쿠 지향이라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게임도 눈에 띌만한 좋은 작품이 나 오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대중성을 되찾기 위한 방향은 역시 아동의 주머니를 노리는 게 아 닌가 싶습니다. 물론 기타 계층을 노린 마케팅-노이타니마라고 성인지향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습니다.- 도 있지만 그래도 비디오, 온라인 게임,트레이딩 카드 게임, 애니메이션, 장난감을 연동할 수 있는 방향 이라면 아동 계층을 겨냥하는 것이 우선일 겁니다. 본 제품은 그에 상당히 충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도 이미 출시되어 있고 애니도 방영중 이며 장난감도, 트레이딩 카드 게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건담 AGE도 같은 길을 가리라 예상되고 이미 관련 완구들도 나와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며 왠지 부럽기는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아동 캐릭터 산업에 몸담고 있는 몸인지라 쇠퇴하 고 있는 상황을 타개할 대안을 가지고 있는 이들 반다이라는 회사에 부러움도 느껴지고 나도 언젠가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