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안함과 아카데미 M1151용 디테일업 제품을 발매해 주목을 끌었던 D-Corporation에서 레벨/모노그램의 1/32 F-4E 팬텀 II를 한국 공군형으로 재포장 발매한다.
본 제품은 레벨 금형의 F-4E 제품 런너와 한국 공군 데칼과 황동 피토관과 AOA 그리고 레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모체인 레벨 F-4E는 국내에서 금형이 제작된 우수한 키트로 마이너스 몰딩과 깔끔한 구성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는 절판된지 오래되어 구하기가 용의하지 않은 제품이다.
1/32 F-4E는 레벨과 타미야에서 발매 중이지만, 타미야는 초기형 기관 포구와 주익 끝단의 연장 슬랫이 없는 초기형을 재현하고 있고 레벨은 후기형까지 재현이 가능하므로 한국 공군의 F-4E를 재현할 수 있는 것은 레벨 제품이 유일한 셈이다.
데칼은 한국 공군의 3가지 기체 번호가 들어 있다. 데칼은 국내 업체의 제품인데 밀착성과 발색등의 품질이 향상된 제품이 들어 있어 외국 제품과 비교해 제작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레진 부품의 경우, 중심 타격 임무를 부여 받은 팬텀을 충실히 재현할 수 있도록 초창기의 타케팅 장비인 TISEO와 표적 확인 및 전과 확인 용 카메라, Dog house라 불리는 페어링 그리고 자잘한 안테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동제 피토관과 AOA센서는 레벨 제품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것이다.
제조사인 디코레이션에 따르면 출시는 10초, 발매가는 68,000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1/32 F-4E 그것도 한국군 데칼과 옵션 파트가 포함된 가격으로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생각된다. 다만, 레벨 F-4E 제품이 상당히 오래 전에 발매된 탓에 스패로우를 제외한 현용 한국군 무장을 충실해 재현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저렴한 가격이 이런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