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머드는 지난 하비페어 2011에서 이미 소개된 바 있다. 행사장을 찾은 모델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재료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지 머드는 국내에서 전차 모델러로 유명한 안익재씨가 개발하여 그 유명세를 더 하고 있다.
이지 머드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차량에 흙 또는 진흙이 달라 붙은 표현을 하기 위한 웨더링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이지 머드는 말라 붙거나 엉겨 붙은 흙을 표현하기 편하도록 안료와 기타 재료가 배합된 형태로 용기에서 덜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재료 자체가 수성이기 때문에 물을 첨가하여 작업할 수 있는 재료다.
위의 두 개의 사진은 이지 머드로 작업하기 위한 재료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사진만 보아도 이 재료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감이 오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 흙이 달라 붙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모델링 페이스타 지 코트 등의 재료로 흙의 질감을 미리 표현하고 그 위해 도료나 피그먼트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이지 머드가 나옴으로써 그 과정을 단 한단계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지 머드는 그대로 또는 약간의 물과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전차의 트랙에 엉겨 붙은 흙을 표현하기에는 정말 이 만한 재료가 없다. 단지 바르기만 해도 효과가 나온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다.
위 사진은 제품의 개발자인 안익재님이 작품으로 이지 머드의 사용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현재 이지 머드는 총 7가지의 색상이 개발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