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 앞입니다. 아카데미의 일반적인 박스보다 작습니다. 폭도 얇구요.. 일반적인 가방에 쏙~ 들어가는 박스 싸이즈입니다. 하세가와 박스에 비하면 정말 박스아트는 좀 유치합니다. 싸구려티가 팍~팍~ 나는 느낌이라할까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프롭기 Spitfire(이하 스핏)입니다. 우아한 곡선이 잘 어울어진 아름다운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기체가 머스탱이구요. ICM사 스핏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일단 디자인 때문입니다. 제일 많이 만들어진 V형(머린45형엔진) 보다는 출력이 강화된 IX형(머린61엔진)으로 강화되면서 기체가 변화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프로펠러의 날개가 3날->4날이되며, 엔진 배기구도 6기통->12기통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다시 대전말기에 접어들면서 IX형->XIV형(그리폰엔진)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 제품을 프라모델화한 제품이 아카데미에서 나오고있죠.. 처음에는 그리폰엔진 타입의 XIV형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저도 시간이 좀 지나니깐.. 이것보단.. IX타입이 좀더 끌리더군요. 타미야나 하세가와도 있지만 주로 Vb형이 주종이고 가격 또한 3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ICM사 제품을 구입해봤습니다. 구입전에 가게 사장님께 박스안을 열어볼 수 있냐는 허락을 구한 뒤 박스 구성물을 살펴보니.. 스핏의 다양한 형식을 재현할 수 있었고 거기에 인형까지 포함되어 있고, 엔진 재현, 플랩까지 분활되어 있어 순간의 지름신이 저를 확~~~ 덮치는 바람에 충동적인?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구매 후 느낀점은 최근에 발매한 타미야 1/32 Spitfire IXC형의 괜찮은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타미야제품은 일단 1/32 스케일때문에.. 현용기 48스케일정도의 크기문제와 제일 큰 문제인 가격이겠죠.. 12만원대.. 쩝.. 아주 가격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습니다. ㅡ_ㅡ+ 타미야에서 발매한 IXc형의 대안이라고 말한것은 이제부터 리뷰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설명서에 흑백으로 도색가이드를 한것 보단.. 이넘은 칼라 도색가이드여서보기엔 좋습니다. 박스 사진찍을때 자라도 놔둬볼껄 그랬네요.. ^^;

A런너입니다. 동체 우측면과 프로펠러, 엔진재현 부품들입니다. 엔진우측 커버가 지금은 동체와 붙어 있지만..저놈을 잘라내고 다른 커버로 교체할 수 있겠끔 별도커버가 다른 런너에 있습니다.

B런너입니다. 동체 좌측면과 곡핏 내부의 부품, 랜딩기어류, 발칸포, 엔진 골조등의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C런너입니다. 페널라인은 아카데미나 하세가와같이 샤프한 느낌이 아닙니다. 확실히 금형이 뒤떨어지는걸 알수 있죠.. 그리고 사출물의 수축계산을 안해서? 일까요? 군데군데 수축현상이 여러곳에서 나타납니다. 주익 하부에도 은근한 수축이눈에 뜁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후 내가 뽑기를 잘못해서 이런놈을 골랐나 싶어.. 다른놈들도 서너개 열어 봤는데.. 전부다 똑같은 부위에 수축현상이 있더군요..ㅡ.ㅜ;; 쥐엔장.. 펏티에 사포질은 필 수입니다.

D런너입니다. 이제부터가 타미야의 대안으로 괜찮은 킷이라고 말한 이유가 나옵니다. 좌측에 붙어있는 수평꼬리날개,수직꼬리날개,엔진하부커버(우측놈)가 IXc형의 프랑스에서 사용한 절단익에 들어가는 바리에이션입니다. 우측에 붙어있는 수평꼬리날개,수직꼬리날개,엔진하부커버(좌측놈)이 IXc형의... 영국에서 사용한 기본익에 들어가는 바리에이션입니다.

E런너입니다. 여기의 부품은 스핏의 기본형 주익과 연장익, 절단익 3가지를 제작자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는 점입니다. 게세가와에선 절대 판매할 수 없는 구성이겠죠? 아마 게세가와에서 발매한다면.. 많이 팔아먹을려고? 저걸 전부 다른형식의스핏으로 따로 따로 발매했을껍니다. 한마디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봐야겠죠..

이킷에 보너스?로 들어있는 인형 및 공구류?입니다. 박스아트에 있는 7명의 인형과 강아지가 전부다 들어 있습니다. 35스케일 인형도 작은데.. 하물며 48스케일 인형.. ㅡ_ㅡㆀ 제 실력에 도색이나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올라온 킹타이거 1/72 디오라마에서 인형까지 만드신 그분.. (하비페어에서도 출품하셨었죠) 분명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인형들의 품질은 상당히 수작입니다. 옷주름등의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클리어 부품입니다. 아예 고정된 것과 개폐할수 있는 두가지 타입으로 발매해주시네요.. ^^;

설명서는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종이가 A4지 만한데.. 설명서 뒤에 보이는게 박스입니다. 설명서가 박스보다 크니깐.. 박스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으시죠?

위 설명서의 뒷면입니다.

인형제작 설명서와 데깔 설명서 입니다.

인형 설명서 뒷면의 공구류? 제작 설명서와 데깔입니다. 데깔 수준은 에이스사 데깔처럼.. 악명 높기로 소문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기판만 접사를 해봤습니다. 사진에 적어둔 것 처럼.. 저부분이 민자네요.. 그리고 보면 타미야나.. 아카데미 게기판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군요.. 게기판 양옆에 주름진듯한 느낌이 있는데.. 육안으로는 그냥 평평하게 보이든데..

이사진은 외 찍었냐면요.. 물론 노이즈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금형실력이 안돼서 그런지.. 표면이 거칩니다. 아카데미나,, 하세가와,, 에이스,, 타미야 제품에서 볼 수 없는 거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사포질까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어째.. 좀 거시기합니다. 스페이스작업이 필수인듯 싶습니다.

그냥 아카데미와 비교? 해볼려고 찍어 봤습니다. ^^;; 아카데미 스핏도 멋쟁이입니다.
ICM 스핏의 장점 - IX형의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 인터넷에 떠도는 말을 들어보면 프로포션이 훌륭하다는 평이 있다.(떠도는 말인데.. 장점이 될 수 있나 @.@?) - 플랫과 수직 꼬리 날개등이 분리되어있어 별매품이나 별도 제작할 필요가 없다. - 엔진이 32스케일처럼 디테일 할 수는 없지만.. 나름 괜찮은 디테일의 엔진을 재현할 수 있다. - 인형과 다양한 장비품이 포함 되어 있다. - 48스케일에서 IX형을 재현할 수 있다. (제가 알기론 아직은 타 메이커 48스케일에서 IX형은 별루 없는걸루 알고 있습니다만..) 하세가와가 있긴 하든데.. ICM 스핏의 단점 - 표면이 좀 거친감이 있다. - 잔 지너러미가 많이 있다. - 수축현상이 여러곳에 있다. - 데깔이 지랄 맞다. - 조립성도 지랄 맞다는데.. 네이버 카페 관제탑에 ICM 스핏 제작기가 올라와 있더군요.. 그분 글을 읽어보니 수축때문이지.. 조립시 단차도 있고 수축이 있어 제작하기가 얼마나 지랄 맞았으면.. 조립 완성한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동구권의 금형기술이 아직을 딸려서인지 아카데미?나 타미야같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없는걸루 추측해봅니다. 하여간 정말 이 기체를 좋아하지만, 1/32 타미야의 가격때문에 "가질 수 없는 너"가 되신 분께는 괜찮은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