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세신 핸드피스 Stron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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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17:49:26,
읽음: 3285
이정훈

가방은 별 볼품은 없습니다. 그냥 축구화 한족 넣어놓으면 딱 맞을 크기입니다.^^. 우측하단에 로고가 보이네요^^.
모처럼 큰마음 먹고 구입했던 세신 Strong - 90 핸드피스입니다. 자랑스러운 국산품이죠.^^. 이녀석은 구입한지가 벌써 한 두달 되어가네요. 집사람 몰래 비자금 조성한 것으로 푹...찔렀었는데.. 가격은 좀 비쌉니다만 그래도 성능은 지금까지 만져본 것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이녀석의 특징이라면 탄소모타라 저소음이며, RPM 조절이 가능하고, 단계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라디오 볼륨 맞추듯 돌려주면서 RPM을 조절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핸드피스 역시 손에 쥐고 작업하기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녀석은 본래 의료용 - 치과에서 치기공용 - 으로 제작된라 팁을 장착해서 회전시켜도 축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가격은 그나마 최대한 싼곳을 골라서 구입했는데...16만원입니다...좀 비싸죠^^.

일단 전체 구성품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중,고등학교때 들고다니던 축구화 가방같은 것에 콘트롤러와 핸드피스 그리고 풋레버 이렇게 3개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장착되는 핸드피스팁은 별도 구매입니다.
차근차근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콘트롤러 사진입니다. 정면모습인데요. 좌측상단 빨강스위치가 전원버튼입니다. 그우측레버는 PRM 조절 레버입니다. 0에서 35000RPM까지 조절이 가능하네요. 좌측하단에 있는 소켓이 핸드피스에 전원을 공급하는 소켓입니다. 우측하단의 좌, 우레버는 정회전, 역회전 선택스위치입니다. 즉 시계방향이냐, 반시계 방향이냐를 선택하는 스위치죠. 크기비교를 위해서 네임펜이 찬조출연했습니다

콘트롤러 정면 확대사진입니다. 잘보이시죠^^;

콘트롤러 뒤쪽 사진입니다. 휴즈소켓과 전압선택스위치 그리고 풋레버를 끼워주는 소켓이 보입니다.

풋레버입니다. 위의 사진 뒤쪽 하단에 끼워주도록 되어있구요. 코드짹은 110V 코드짹입니다. 이유는 혹 220V짹에 잘못 끼워서 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네요..이녀석의 용도는 발로 레버를 밟으면 전원이 공급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레버인데요..핸드피스에 드릴날을 장착시켜서 구멍을 뚫어야 할 경우 기존 일반제품은 이러한 스위치가 없기때문에 핸드피스를 일정한 속도로 돌리고나서 구멍에 갖다대야해서 잘못할 경우 구멍을 잘못 뚫어버릴 수 있습니다. 돌고있는 헨드피스날을 뚫어야할 구멍에 갖다맞춘다는 것이 쉽지 않지요. 하지만 이녀석은 이 풋레버가 있어서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피스의 드릴날을 구멍에 딱 맞춰놓고나서 풋레버를 밟아주면 미리 맞춰놓은 RPM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밟은 레버를 놓으면 딱 멈추고..하여간 요긴하게 쓸모있는 풀스위치죠

핸드피스입니다. 네임펜이 역시 크기비교를 위해 찬조출연 했습니다. 네임펜보다는 조금 더 길구요. 쥐어보면 좀 굵은 만년필 쥐는 느낌입니다만 기존의 핸드피스에 비해서는 가볍고 조용하게 돌아갑니다. 모타가 일반 전기모타가 아니라 탄소모타라고 하는데..하여간 무진장 조용합니다. 그냥 윙하는소리..

핸드피스의 앞 부분입니다. 연삭팁을 한개 물려놨는데요. 미사용시에도 연삭팁을 한개 물려놓으라고 하더군요. 전원을 넣으면 맨끝의 연삭팁 바로 뒷부분이 돌아갑니다.이게 회전축이죠. 중요한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경험했던 팁이 흔들리는 것을 전혀 못느낄 정도로 완벽하게 축이 돌아간다는 겁니다. 의료용으로 제작된거라 팁이 잘못 흔들리게되면 치과의사들 여럿 밥줄 날아가겠죠^^. 팁교환은 은색부분의 바로 옆에 돌기모양으로 튀어나온 고정레버를 돌려주면 팁이 쏙 빠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팁을 꽂아서 반대로 돌려주면 딱 잠겨서 요지부동이죠. 팁교환도 쉽고 일반적인 드릴날 교체시 중심을 잘 맞춰야 했는데 이건 그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입했던 핸드피스용 드릴날입니다. 아래보이는 사진의 팁들중에서 좌측이 있는 드릴날입니다.0.5mm부터 최대 2.3mm까지의 드릴날입니다. Strong-90 핸드피스의 단점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팁의 직경 그러니까 축에 물리는 팁의 직경이 2.3mm로 고정이 되어있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쓸수 없지요. 그러다보니 전에 있던 연삭팁은 다른 핸드피스와 같이 판매해버렸고 판매전에 맞는 것을 골라내어 새로 구입한 드릴날들과 같이 놔뒀습니다. 몇개 안되지만 필요한 것은 그래도 다있습니다.^^. 맨 우측의 약간 타원형의 피스날은 초경팁입니다. 이녀석은 부품을 갈아낼때 사용하는 팁인데. .개당 만원짜리입니다. 원래 금속이나 돌을 깍아낼때 사용하는 거라더군요. 다른것은 연삭팁이라 깍아내는 것이 힘들지만 이녀석은 그냥 갖다대면 깍여나갑니다. 레진부품이나 다른 부품들을 손쉽게 깍아낼때 쓰려고 구입했었고, 몇번 써봤는데 효과 만점입니다. 두꺼운 부분을 얇게 깍아내야할때 그만입니다. 하지만 고정되는 팁의 굵기가 2.3mm라 그게 좀 아쉽지만 여기에 별매부품을 한개 물려주면 일반 모형용 드릴날도 물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신 Strong-90 핸드피스를 써본 느낌은 지금까지의 핸드피스를 몇개 사용해봤지만 그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더군요.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원래 의료용으로 만들어진거라 비싸지만. 그래도 그값어치는 톡톡히 합니다. 아마 제가 지금까지 구입했던 공구들중 인피니티 에어브러쉬를 제외하고는 값으로 치면 두번째 비싼 공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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