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다시 제작기를 올리게 되네요. 조금씩 매일 매일 만드는 재미에 모형 하는거겠죠.. ㅎ

일단 시작은 어제 못올린 기관총구 구멍을뚫은 사진을 올립니다. 이정도로 뚫어 두었는데, 그렇저렇


그다음에 어제 올린 큐폴라 방수구도 절반정도는 메워버리고 새로 뚫었습니다. 위치를 이랫다 저랫다 잘못 찍어서 좀 삐뚤 거렸는데 ,
그 부분을 수정 하는 것도 있고, 구멍을 좀더 크게 뚫어야 겠다 싶엇습니다. 사실 실물에 비해 약간 크게 뚫은건데, 그 이유는 도색을 하고 나면
구멍이 은근히 조금씩 테두리 부분부터 메워지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구멍 크기가 의도보다 작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걸 감안해서
약간 크게뚫기도 했고, 또 저게 워낙작은 구멍이라 1/35에서 그냥 보면 티가 너무 안나기 때문에, 아주 약간 더 크게 뚫어서 눈에 좀
들어오게했습니다. 마치 명암 도색에서 없는 그림자를 강조를 위해 그려 넣는 것 처럼 모형적인 과장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서페이서를 뿌린 후에 보이는 단차나 각종 찌꺼기들은 갈아내면서 수정을 해 주었습니다.
그다음에, 이번 차량으 캐터필러를 많이 달고 다니는 실전적인 모습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에, 고정구를 여러개 달았습니다.

사실 이런걸 보면 타이거전차들도 적 포탄이 무섭긴 마찬가지였나봅니다. 캐터필러를 잔뜩 붙이고 다니는 차량 사진이 많이 남아 있네요.
차체 정면 하부, 포탑 측면 양쪽의 사람 타는 곳 부분옆, 차체 정면의 운전석 앞쪽, 기총사수 앞쪽 등에 단 것을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차체 정면장갑의 한가운데에도 붙인차량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은 후기형 차량들의 경우 라이트가 가운데로 오기 때문에 후기형에서는
볼 수 없고 초기형에서나 보이는것같네요. 대신 후기형차량중에는 포탑의 측면의 연막탄발사기가 있는 부분에도 캐터필러를 단 차량이 잇으나
제작중인 이 키트는 초기형이라 그 자리는 연막탄발사기가 있어서 캐터필러는 달지 않습니다.

심지어 여기에도 달았습니다. ㅡㅡ;


사진에서 초록빛 도는건 에폭시 퍼티인데, 저는 단차나 틈새 수정은 에폭시로 합니다. 그 이유는 가장 다루기 쉽고 단단하고
좋은게 에폭시 라서 그렇습니다.
카날에폭시를 쓰는데, 물에 약간 뭍혀서 틈새등에 바르고 문질르면 질퍽이면서 틈새를 메우고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거 같습니다.

캐터필러도 ... 밀핀자국이 당당하게 박혀 있는데, 다행인건 플러스 몰드라는 점 입니다. 그래서 깍아 내 버리고 살짝 갈아주면 그만이죠.
만약에 마이너스 몰드 였으면 그냥 헬게이트 열리는겁니다. 몇십개를죄다 쪼그리고 앉아서 구멍 메꾸고 갈고 이 난리를 해야 하니까요.
아카데미에게 그나마 한번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걸 다 다듬고 나니 몸이 쑤시네요.... 이것들은 전부 예비 캐터필러로 걸릴 것 들입니다. ㅡㅡ

서페이서를 입히고.. 도색은 본체에 조립 하지 않고 따로 칠 해서 붙일 생각입니다.

장구류의 경우 특히 더 그런데, 저는 장구류는 절대적으로 도색을 따로 하고 붙입니다.
그 이유는 그러는 편이 작업량은 많아져도, 좀더 편한 마음으로 세밀하게 칠 할 수 있고 깨끗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도색이 관건인데, 그동안 다른 작품을 만들면서 남겨둔 도료들, 기록 해둔 데이터, 심심할때 사진등을 보면서 따라 만들어 본 도료들
이런것들을 모아와서 비교 하고 서로 또 섞어 보던지 수정을 하던지 하면서 기본 색으로 쓸 색을 고민중입니다.
색감을 맞출 때 주의 할 점은, 색감은
1.붓으로 칠 할 때
2. 에어브러쉬로 칠 할 때
3. 병에 들어 있을 때
4.마르고 난 뒤에
5.광택의 정도
+a ->에어브러슁의 경우 종이에 뿌렷냐 프라스틱에 뿌렷냐
똑같은 병에서 꺼낸 색을 칠해도 5+a가지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조색을 하고 나서 이 색이 내가 찾는 색인지 알아 보기 위해선
일단 조색을 하고, 가장 먼저 말려본 후에 색을 관찰 하길 추천합니다.
비슷하다 싶으면 에어브러쉬로 칠을 하고 난 후에 결과를 보아야 합니다.
특히 일반 에이포 용지에 뿌려 봤을 때랑 프라스틱 표면에 뿌릴 때랑 차이가 또 상당합니다.
상당히 유의 해야 합니다.
사실 이번 제작기에서는 이 부분을 가장 알려 드리고 싶었네요.
색감 맞추는걸 고민중입니다만, 일단 이번 작품은 사진상에서 맨 앞에 차례로 있는 4가지 색상 종류 중에서 한가지를 좀더 다듬어서 조색해서
다크옐로우를 표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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