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의 타이거 콘테스트 참가기-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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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20:44:56, 읽음: 1255
가난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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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z의 타이거 콘테스트공지를 보고 잿밥에 눈이 멀어 냉큼 고이 모시고 있던 애장품을 하나 꺼내서...(남들보기에는 그냥 싸구려겠지만...^^) 준비를 시작했는데 마음을 가다듬고 찬찬이 공지를 다시보니 역시나 심사기준이 초보들과는 거리가 먼 일부 소수의 이벤트임을 확인...하하하
모형의 완성도나 제작과정의 충실도는 초보에게는 먼곳이고 창의성은 이 단어자체가 sf도 아니고 넘사벽으로 다가오니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 초보들도 좀 껴있어야 그림이 될듯해서 용기를 내어봤습니다...^^ (청소년이나 여성도 좀 있어야 그림이 나오는데...음~)

또 나이먹고 중년이 되어서 다시 시작한 모형생활이라 아직 완성작이 하나도 없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어쨋거나 완성작하나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무리한 도전을 시작해보겟습니다...

똑딱이 카메라라서 화질이 구립니다. (차라리 핸폰으로 찍을껄...ㅠ.ㅠ)

 

 

-모형 - Dragon 6208 킹타이거 헨셀타입
-에칭 - ET모델사의 C35-011
-금속포신 - 정체불명
-제작 - 본인
-제작지원 - 마누라
-제작방해 - 마누라, 애완견

 

 

 

 일단 모형은 나름 아끼던 드래곤 킹타이거와 7천원인가 주고 샀던 ET모델의 에칭 그리고 정체불명의 금속포신 이렇게 아끼던 물건들을 끄내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다시 모형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아트나이프니 니빠니 사긴 삿는데 역시~손에 익은게 제일이라 국민학교때부터 애용하던 손톡깎기가 항상 무기가 되더군요. 물론 필요시 아트나이프...도 사용합니다.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는 후후~"
손톱깎기도 곡선형 날과 일자형날이 있고 무지하게 날카롭기때문에 손에 익으면 다른 장비로 바꾸기가 힘든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톱가는것과 쪽집게(코털 뽑을때 주로 사용하던것)...이게 참 이상한게 나이를 먹으니 핀셋으로 뭔가를 집는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좀 큰 쪽집게가 그나마 낳은듯 하네요. 롱노즈는 너무 심하고요. 이게 모두 나이탓이다~~~ 된장!!!
사포는 동네 철물점에서 구입가능한 공업용사포로 주로 습식으로 사용합니다. 역시나 마누라의 눈치때문에 그렇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습식을 사용하는것이 좋겟더군요. 그외 가위등 내 손닿는범위내의 모든 물건들이 제작 공구가 되겟습니다....^^

 킹타이거에 기본으로 뒤쪽의 철조망같은 망은 들어있는데 ET모델의 에칭셋 또한 같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비교해봐서 어느것을 사용할지 정해야겟습니다.


 먼저 고수들 흉내...실수를 줄이고 부품을 다시 뜻어내는 일을 막기위해 설명서에 낙서를 시작~~~에칭의 위치도 파악...역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고수들의 제작기를 눈여기 봐야합니다...^^

 

 처음으로 제작에 들어가기전에 인터넷에서 본데로 바퀴랑 하체는 먼저 색을  뿌렷습니다. 국산 콤프 사놓고 2번째 사용을 해봤습니다. 이거 이거 무지하게 딸딸거리며 시끄럽군요. 마누라의 눈치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습니다...하하하
귀찮아 보이던 궤도도 먼저 다 떼어놓고 시작합니다.

 탱크뒷면에 덥개같은 모기장은 품질은 ET제가 좋으나 모서리에 볼트가 세겨져있는 드래곤기본을 사용하기로했습니다. 역시나 모서리에 에칭으로된 볼트를 가져다 붙일 능력이 안되기에(손이 떨려서) 그냥 쉽게쉽게 갑니다. 첫 완성작을위해서 무리한 도전은 그냥 통과합니다. 담배를 끊던지해야지 손이 너무 떨려서리...하하하...그리고 예전에 이것을 실물로 본적있는데 걍 철조망이더군요. 에칭하고는 거리가 너무 먼...

 

 

웁쓰~~~퇴근하고 밤마다 짬짬이 10-30분씩 여기까지 사진찍어가며 메모장에 기록해가며 만들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마누라 배속에서 미지의 생명체가 발견되었습니다. 하하하...4주차라네요...마누라가 계속 만들게 해줄지 모르겟네요....^^ ...못만들게돼도 너무 행복하네요. 모두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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