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조그만해도 잔부품도 꽤 있고 에칭도 좀 있어서 ..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 ㅎㅎ
기왕 만드는거 제 실력선에서 할 수 있는건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어서 여기저기 스크레치도 내보고
나름 디테일 업도 해봤습니다. 그래도 제작기를 쓸려니 참 부끄럽네요.

정말 72 밀리터리류 에칭중에는 지지리도 작은녀석들이 많네요. 손잡이~ 고리류 에칭 접착하는데 애를 먹다가
나름 요령이 생겨서 붙을 자리에 미리 구멍을 뚫어주고 있습니다. ㅎㅎ
함선 모형은 에칭들이 정말 작고 양도 후덜덜 하던데 그림처럼 완성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디테일이 참 좋았는데. 그래도 s마인 발사기 부품은 그냥쓰기가 좀 그렇더군요.
딱히 제가 뭐 디테일업 할 수 있는것도 없어보이고 해서.. 그냥 구멍 뚫어주고 톱으로 홈 살짝 파주고 끝냈습니다.

와이어는 킷에 들어있는 물건으로 마디가 너무 굵어 안쓰려다가 대체물품 찾는것도.. 만드는것도 살짝 귀찮아져서 킷에 들어있는걸 그냥 사용했습니다.
다만 와이어가 탄성이 너무 강해서 열처리를 몇번 해주고 작업했습니다. 라이터로 몇번 구웠어요 ㅎㅎ
저번에 만들어 본 드래곤 킹타이거는 용접선이 잘 표현되어 있어 참 좋았는데 이번 제품은 용접선 표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스케일 감안해서 그냥 생략할려는데.. 조립후에 보니 그 면적이 생각보다 넓어서 런너 늘인거 붙이고 무수지 접착제로 녹인다음
용접선 추가해주었습니다.
포탑부분은 그냥 라인따라서 무수지 접착제 한번 발라준다음 나이프로 살살 눌러 용접선 표현을 해봤습니다.
편하고 좋네요 72 스케일에서나 가능한것 같습니다. ^^;

그외에 자잘한 라이트 베선들.. 전선들 추가해주고 피탄자국 긁힌 자국 추가해 봤습니다. 

무수지 과다 사용으로 플라스틱 표면이 번들번들 거리네요 ㅎㅎ;
타미야 무수지는 냄세가 너무 안좋은것 같아요... 마스크라도 쓸껄..

가동식으로 개조한 서스펜션이 완벽하게 움직여 주지는 않아서 좀 어색합니다. 나중에 비넷 작업할때. 자리 잘 잡은다음 고정시켜버릴 생각입니다. ㅎㅎ
대략의 크기입니다. ㅎㅎ
밑에 깔린 목판은 문구점 DIY 코너에서 베이스로 쓰려고 집어온 2500 짜리 MDF 소재의 액자입니다.
이번에 만들 작품도 제가 항상 만들었던 작품들 처럼 저렴함을 추구합니다. ㅋㅋ; (사실 돈이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