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그라프슈페 한정판은 목갑판과 사슬, 선반가공 포신 3종류, 황동으로 된 에칭부품, 스테인레스 에칭으로 된 명판, 드라이데칼이 추가된 비플라스틱 부품이 다양하게 들어간 상급 모델러들을 위한 디럭스 키트로 국내 메이커인 아카데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격적인 디럭스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디테일 업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좀 더 정밀한 작품을 제작하기를 원하는 모델러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포함된 에칭은 가장 중요한 난간과 레이더, 수상기와 사출장치, 방수문 등 중요한 디테일 부분을 대부분 보충하는 구성이다.


슈페의 선수부분. 목갑판 위에 에칭과 사슬로 닻부분의 디테일을 추가하였다.

슈퍼스트럭쳐 상부는 목갑판과 에칭으로 된 금속갑판으로 꼼꼼하게 구분되어있다. 측면에는 금형공법상 생략되는 경우가 많은 방수문이 에칭으로 들어있다.

주포탑에 추가된 선반가공 포신과 에칭 사다리, 조준기 덮개, 관측창 등의 디테일.

브릿지에는 방수문과 함께 레이더, 탐조등, 사다리 등이 에칭으로 추가되었다.

Ar.196 수상기는 에칭 플로트 고정구 및 러더/지지대/프로펠러 등 많은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150mm 부포와 105mm 대공포도 선반가공품. 20mm 기관포가 붙는 위치에는 받침대가 에칭으로 하나하나 들어있다.

연돌 주변의 서치라이트에 붙는 에칭에 주목. 다수의 에칭으로 구성된 비행기 사출기는 이 제품 에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함미의 어뢰발사관 상면의 디테일도 에칭으로 추가.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뢰발사기 바닥판도 에칭으로 들어있다. 후부의 닻은 예비용이라 평상시에는 사슬을 걸어두지 않는다.
이 제품의 개발에는 국내의 함선모형 신예 브랜드인 아르마다 모델웍스(ARMADA Modelworks)가 참여하였으며 11월초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12월 중 선 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는 7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