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제작기 처음 올리고 10월 초에 두번째, 11월 초에 세번째,,, 한달에 한벌씩 올리네요... 드디어 애칭작업 "돌입" 입니다.우선 짚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던 이지스 방패 안테나 고리입니다. 쪽집게로도 안짚혀서 결국 핀을 고리 구멍에 넣어서 본드 뭍혀서 4개씩 4개 총 16개를.... 아래와 같이... 결국 다 붙였습니다. 많은 시간이 들었죠...
뒷 함교 기존 몰드로 된 것들을 모두 밀어내고 애칭으로... 훨씬 보기가 좋고...실재로도 몰드같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헬기장 부근 구조물이 많이 생략되어 있어서 일부 밀어내고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설명서에는 애칭들이 어디에 붙어야 한다는 정보를 다 알려주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실제 사진들 보면서 대충 이건 여기일거야... 라고 하나하나 조사하면서 붙여주었는데...그 결과 애칭부품이 많이 부족해지더군요..
심지어 헬기장 후면 애칭은 앞뒤가 거꾸로 만들어져 있는 바람에 고증에 따라 에칭을 반대편으로 붙였다는...에칭도 자세히 보면 붙이는 면과 모양이 나는면이 있습니다.그래서 고증을 따라 모양이 나는 면을 붙여버리고 밋밋한 붙이는 면을 바깥으로... 역시 용가리의 품질 답습니다....
결국 고민끝에...나팔수 DDG-82에 들어있던 애칭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DDG-82용 테트라 애칭셋을 구매해둔 터라...잉여가 되어버린 나팔수 DDG-82의 기본포함된 애칭셋... 그래도 용가리것보다는 디테일이나 애칭의 질이 훨씬 좋습니다.
앞뒤 함교 어느정도 애칭조립후 애초부터 뒤틀려있는 갑판과 함교를 붙이고 고정하기 위해 스카치 태잎으로 붙였습니다. 이런 작업에 마스킹 테잎은 낭비입니다....힘도 약하고...
극명한 용가리와 나팔수의 애칭의 디테일차이... 위엣것이 나름 신경쓴다고 만든 용가리의 에칭... 그러나 저걸 붙이는 작업을 할 생각을 하면... 저 점같은 곳이 본드를 붙여서 고정해야 합니다. 미친짓이죠...그 아래 나팔수의 애칭은 디테일면에서 실제 이지스함 난간과 99% 동일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또한 조립의 편의성을 위해서 일자로 붙이게 되어 있는 센스가 있죠... 그리고 나팔수 에칭은 용가리것보다 두껍고 강도가 좋습니다.
리깅이라는 것을 해보기 위해... 실함과 같은 위치에 깃대 고정용 바~를 달아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용가리의 그 점~! 에칭으로 함교 위 안테나 구조물들이 있는 곳 난간을 만들고 사진을 따라 옆으로 제껴버린 형태로 만들어봤는데...보기가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나팔수 애칭으로 다 뜯어고쳤습니다. (좌 : 제껴놓은 상태, 우 : 다시 세운상태) 실제로 실함에서는 안테나 구조물쪽 난간은 아래로 제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안테나 탐지에 철재 난간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옆 테두리 난간도 튼튼한 나팔수 에칭으로... 결과가 흡족합니다.
최초 뭣도 모르고 용가리의 점~ 에칭으로 작업한 부분입니다. 점~을 붙여야 했기에 잘 붙지 않아서 강력본드 자국이 많이 남았네요...뭐... 괜찮습니다. 웨더링으로 처리하면... 가려집니다.
앞 함교 완성샷입니다. "에칭샷"이라고 불르고 싶네요. 원반 안테나의 리깅은 에칭작업하다가 잘려나간 난간 다리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보기 좋네요...
앞함교 배기구 쪽 에칭은 원래 용가리 킷대로라면 애칭부족으로 못붙이는 것을...나팔수의 헬기장 에칭부품으로 내신해 줬습니다. 실제로는 "ㅣㅣㅣ"모양인데... "xxx"모양의 애칭을 붙였습니다. 신기한게 나팔수 에칭이 앞함교 베기구 몰드에 딱~! 들어맞지 뭡니까~? 이건 운명이라 생각하고 고증무시하고 붙여줬습니다. 연막탄쪽 에칭 3개도 그렇게 나팔수 헬기장 에칭으로... 뭐... 이건... 고증무시입니다. 하하하하... 그래도 보기는 좋네요...
실제 사진들 보면서 만든 선수 난간 입니다.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다보니....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생각보다 나팔수 에칭이 잘 안붙어서 애먹었던 부분입니다. 강력본드가 오래되다 보니 성능이 떨어진듯합니다.
나머진... 완성샷입니다. 에칭까지 다 조립하고 나니 뿌듯하네요...역시 함선 제작은 시간과 노력먹는 하마인것 같습니다. 도색은....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우선 AFV 몇개 실컷 만들고 놀면서 머리 좀 식히고...
보통 다른 분들은 에칭의 경우, 틀에서 분리하기 전에 도색을 하고 강력본드로 한방에 붙이시나보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다가 잘 안붙고 하면 도색된 표면에 본드를 붙였다 떼었다 할까봐 (실제로 그런적도 있고) 저는 보통 함선 작업을 할때 최대한 조립해놓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도색한 애칭을 한방에 잘 붙이는 법을 아시면 Tip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성능좋은 강력본드라도 추천을...
더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stili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