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면서도 꽤 쓸만한 녀석
게시판 > 수다 떨기
2026-05-21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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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

DSPIAE 전동 샌더기는 강력하고 쓸만한데 가격이 스카이로켓을 타고 올라간 것이 흠이죠.
모식완조에는 DSPIAE 1/4 가격에 묘하게 허접해보이는 전동 샌더기가 있습니다. 배터리도 건전지 1.5V 라서 DSPIAE 의 3.7V 리튬 충전지에 비해 약하고, 사포 헤드도 무려 3D 프린터로 찍어냈습니다. 저도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스펀지로 펀칭 페인트 하려고 샀습니다.
그런데 꽤나 쓸만하네요. 배터리는 건전지 AA 하나 들어갑니다. 약합니다. 건전지 1.5V 하나니까요. 그런데 적당합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작동 안 할 정도로 약한데 그게 또 좋습니다. 프로펠러처럼 아주 얇은 부품 모서리 날 세울 때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을 정도로 약해서 컨트롤하기 좋습니다. 과다하게 퍽퍽때리면 실수로 엇나갔을 때 펀칭해서 부술 위험이 있으니까요. 약하니까 아주 넓은 범위는 힘듭니다. 그냥 항공기 접합선이나 날개 날 세워주거나 게이트 자국 없애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스펀지 끼워서 붓도색 할 때에도 딱 적당할 정도로 약합니다.
덕분에 요즘에는 DSPIAE는 집어넣고 이거 3개랑 헤드 여분으로 사서 한 번 작업할 때 헤드 팍팍 바꿔가면서 사포질하고 있습니다. 저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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